성주참외 주제 “참외공원”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세계적 가치를 지닌 생활사(生活死) 생명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8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지난 2일 경복궁 세종대왕자 태봉안 행렬을 시작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주제로 “참외공원”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세종이 선택한 생명의 땅에서 자라는 참외”를 중심으로 박과류, 초화류 등 다양한 식물을 활용해 이색 포토존으로 조성하고 신품종 기능성 참외 전시관, 참외형상 대형 조형물 등으로 다채로운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흙놀이 체험공간을 조성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농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활원예동호회 작품전시회”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생활원예 작품을 통해 원예체험과 힐링공간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래식량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식용곤충 제험전시관”을 설치해 갈색거저리유충(고소애), 흰점박이꽃무지(꽃뱅이), 쌍별귀뚜라미 등 식용곤충 시식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김정애 소장은 “참외공원을 통해 축제 내방객들에게 세종이 선택한 생명의 땅 성주의 특산물 성주참외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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