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마을평생교육 지도자 협의회

성산면 안어실 마을 비누공예반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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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고령군 마을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 성산면 안어실 마을 비누공예반 강사(강사 김민자) 및 회원들이 지난 7일 오후 3시30분 고령 영생병원 요양원을 찾아 향긋한 비누를 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산면 안어실 마을에서는 2016년부터 마을 주민들에게 지역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비누공예 수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성산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이필여 지부장과 함께 비누공예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필여 성산면 지부장과 이정규 노인회장 및 회원들은 “고령군에서 지원해준 비누공예 평생교육을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을 세상에 펼치고 외로운 사람들과 벗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정환 고령군 마을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서 앞으로 평생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들을 불우한 이웃 및 외로운 사람들과 함께 해 모두가 어울려 잘사는 세상에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