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설날 연휴, 올해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로 > 사설 | 경상포커스
    Update 2021.04.22 (목)



 

<기고> 설날 연휴, 올해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로

경상포커스 2021-02-06 (토) 09:13 2개월전 659  


고령소방서 소방사 김진홍

 

코로나19로 인해 다사다난 했던 2020년을 보내고 어느덧 2021년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명절인 설날이 다가왔다.

 

올해는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하얀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입니다. 하얀소는 예로부터 평화와 자유를 상징하는 동물로써, 상서로운 기운이 물씬 일어나는 풍성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 되면서 각종 행사 및 모임 등 고향 방문을 자제하라는 권고로 인해 전 국민 분들께서 마음이 허전하시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이로써 주거지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화재 안전 대책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합니다.

 

소방청에 의하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설 연휴 기간 화재는 총 2871건으로 평상시 보다 하루 평균 30건 가량의 화재가 더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주 발생 장소는 비() 주거시설이 30.9%, 주거시설이 29.9%이며, 전체 화재 중 주거시설로 인한 사망자 비율은 82.9%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항상 매년 전국 소방기관에서는 설 연휴기간에 특별화재경계근무에 임하면서 화재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화재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주택용 소방 시설입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화재경보(연기)감지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방시설설치·유지법에 따라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감지기의 경우 화재 발생 사실을 조기에 인지할 수 있어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고,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압이 가능하며 사용법 또한 간단합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조심스럽고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는 설이지만,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친인척에게 소화기와 경보감지기를 선물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안전한 설 연휴가 되길 소망합니다. 


다음글  목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