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 ‘온라인 화상회의’ 개최평균연령 59세의 29개 마을의 40여명 마을활동가들의 새로운 도전
칠곡인문학마을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온라인 화상회의
【경상포커스=배성호기자】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는 지난10일 마을활동가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29개 인문학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는 매월 인문가치와 관련된 다양한 의제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처음으로 열린 온라인 화상회의는 코로나-19 전국적 재확산으로 중단된 마을살이의 효율적 진행 방안과 마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젊은 활동가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화상회의 설명회’를 개최하고 직접 시현을 하는 등의 노력으로 70·80대 어르신들까지 온라인 화상회의에 참가했다.
이영석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은 개인도 마을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게하고 있다” 며 “두렵기도, 설레기도 하지만 인문학마을 이웃들과 함께라면 새로운 길이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선기 군수는 “언제나 새로운 배움과 도전을 두려움 없이 받아들이는 태도, 이것이 칠곡군 인문학 마을이 가진 힘이다” 며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인문학적 가치를 전하는 인문학마을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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