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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가천면 청사방호 계획 수립 시행

경상포커스 2018-08-23 (목) 11:04 5년전 461  


안전한 행정, 행복한 면민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 가천면은 지난 21일 봉화군 소천면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로 공무원 2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청사방호를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해 자체 청사방호 계획을 수립하는 등 면청사는 물론, 직원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김상억 가천면장은 “이번 사건은 남의 일이 아닌, 어느 행정기관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면장을 총괄 책임자로, 부면장을 관리책임자로 하는 청사 방호 계획을 즉시 수립해 시행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청사내에서 일어나는 소란, 폭언, 욕설, 폭력, 시설물 훼손, 위험물 소지 등 청사시설물이나 직원들의 신변의 위협이 있을 경우, 신속한 현장 대응은 물론 관련 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의법 처리 하는 등, 공권력에 도전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면장은 “이번사건은 이웃간의 사소한 다툼에서 시작해 행정의 불신으로 이어지면서 벌어진 참극인 만큼 작은 민원에도 경청하고, 현장을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불신이 쌓이지 않게 한다면 이러한 사건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며,, “민원인 응대에 더욱 친절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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