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주군협의회 구호물품보관소 현판제막식 개최

더욱 발 빠른 구호봉사활동 기대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주협의회(회장 김경란)는 23일 이병환 성주군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상영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적십자사 봉사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호물품 보관소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성주군적십자봉사회는 현재 170여명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이날 적십자 구호물품 보관장소를 마련함으로써 각종 사고 현장에 더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적십자 봉사에도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제막식과 함께 설명절을 맞아 사랑의 꾸러미 100개를 제작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하는 등 사랑의 온기도 불어넣었다.

김경란 회장은 “적십자 구호물품 보관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관심과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봉사에 힘쓰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평소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해 구호활동과 무료급식봉사를 하고 계시는 적십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구호물품 보관소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