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자동차세 깎아드려요”1월 중 선납 시 4.58% 절감 혜택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연세액의 4.58%를 할인한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 연세액을 1월에 한 번에 납부하는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3·6·9월에도 가능하다. 하지만 1월에 신청하면 가장 높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고령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위택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했다면 다음 해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납부 기한은 31일까지이며,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더라도 불이익은 없으며, 정기분을 부과하는 달인 6월과 12월에 당초 세액으로 부과된다.
납부는 가상계좌이체 및 위택스, 은행CD/ATM기기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배영식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제 혜택과 주민 편의가 동시에 제공되는 좋은 제도인 만큼 군민들께서는 적극적인 활용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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