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대가면, PLS제도 어렵지 않아요!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 대가면은 2019년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시행에 대비해 .30일부터 31일까지 도남1리, 흥산2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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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PLS제도 홍보 교육은 주민 눈높이 맞게 참외 병충해와 그와 관련된 농약명을 일일이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는 등 주민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PLS제도는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목적으로 시행됨을 강조하면서, 2019년부터는 작물별로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절대 사용이 금지돼 미등록·불법 농약 사용시 과태료가 부과되고, 농약잔류허용기준 초과시 작물을 전량 폐기하는 등의 규정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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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교육에 참석한 도남1리 배선호 이장은 “참외농사에 주로 사용하는 농약이름, 병해충 종류에 따른 사용 농약이름 등을 거론하며 설명 해 주어 나이 많은 주민의 눈높이에 꼭 맞는 유익한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바쁜 영농철이지만 PLS제도에 대한 농민 관심이 제도 정착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마을순회교육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