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버스터미널 이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은 2일 오후 읍 시가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는 성주버스터미널의 이전을 위한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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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회는 지금까지의 용역추진 진행 상황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좀 더 나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기관은 군 교통체계 현황, 버스터미널 관련 조사 및 분석 결과, 이전 후보지 비교․평가 등 그간의 용역 수행 추진 내용에 대해 보고했고, 여러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가 있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11월쯤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성주버스터미널 이전 계획을 수립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해소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