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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수첩] 성주군 공무원 '기강해이'..."엄벌로 공직기강 바로 잡아야"

경상포커스 2022-07-21 (목) 02:11 1년전 2100  


경상포커스 / 전상철기자

 

."엄벌로 공직기강 바로 잡아야"

 

5만여 군민이 잘 살고 농가소득 전국 최고의 성주참외 생산지인 성주는 요즈음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자유게시판에 한 간부 공무원을 비방하는 글들이 전해져 공직기강 문란이 도마에 올랐다.

 

자유게시판 등에 따르면, 최근 인간 쓰레기는 되지맙시다”, “간부공무원과 모 의원의 역대급 최악의 갑질 끝판왕들 나셨다라며, ‘본인의 업적을 남기고 명성을 쌓기위해 그 자리가 좋습니까?

 

직원의 신뢰는 개무시하는 실과장은 필요하지 않다 그냥 보따리싸고 가세요“, ”도를 넘어선 막말의원, 더이상 묵과하지 마세요’, ​​​직원들에게 더 이상 모욕감 주는 일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행태는 전환기 일선 공직자들의 기강이 문란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재선에 들어선 민선8기 군수가 취임한지 불과 20여일 밖에 안된 마당에 공직자들의 기강이 얼마나 느슨해졌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이어, 성주군 공무원의 공복으로서 무사명 행태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7월 중순에는 모 면사무소 산업계를 방문해 민원발급 신청 과정에서 담당자의 업무능력 형태에 빈축을 산일도 있었다.

 

게다가 지난해에는 모 간부 등 여러 공직자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 돼 공직자로서 체면을 구긴 사례도 있었다.

 

공무원이 뭐하는 사람인가. 국민의 전체봉사자로 공복이 아닌가. 이번 기회를 통해 심기일전을 촉구한다.

 

아울러, 이병환 군수는 일련의 문제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실시토록 해야 할 것이며 '솜방망이' 처벌내지 '제식구 감싸기'라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신규직원 등 업무 항상을 위해 교육 등 엄정 조치해 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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