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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청년목수학교, 지역 사회에 재능 환원

경상포커스 2018-09-04 (화) 14:26 5년전 487  


【경상포커스=임종구기자】칠곡군 청년목수학교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사회로 환원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목수학교 학생 20여명은 지난 2일 칠곡어린이집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청년목수들은 어린이집 출입구 화단과 데크를 정비하고 신발장, 책꽂이, 서랍장, 화장실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뿐만 아니라 청년목수들은 청년문화공동체 조성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0일부터 칠곡어린이집에서 재능기부 활동이어왔다.

 

특히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교육과정을 통해 제작한 책상과 침대를 지역 저소득층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을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청년 목수들의 따뜻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도전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며 “앞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이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고 사회적 경제로도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목수학교는 ‘경북도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인문학목공소협동조합(이사장 정태원)이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본교육을 수료한 20명의 청년들이 3월 입학식을 열고 소규모 가구, 짜맞춤 가구, 인테리어 등의 목수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9월부터는 국민디자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왜관읍 회동마을 경관 재생사업도 추진하고 청년목수학교협동조합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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