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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벽진면 가암리 주민들 “제2수매장 건립 결사반대”

경상포커스 2018-08-13 (월) 18:54 5년전 1136  


성주군 “제2수매장 건립이 절실하다.”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 참외 저급과 제2수매장 건립 추진위원회는 13일 오전 10시 벽진면 가암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참외 저급과 제2수매장 건립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 관계자는 “성주참외 저급과 유통근절 수매지원 사업 목적과 올해 수매결과 1만1천톤 예상에 하고 20억원의 에산이 소요된다”며, “현재 성주군이 저급과 처리 가능용량은 참외원물 보관 6천톤, 퇴비화 시설 2천톤”이라고 밝혔다.

 

이에 “3천톤 수매처리 용량 초과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 우려, 수매장 협소로 3~4시간씩 대기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 제2수매장 건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액비 자원화를 위한 추진내역은 성주군 선남면 신부리 4-1번지 2천793㎡를 매입해 지난 1월 지반조사결과 지하수위가 2m이내이며, 토적층이 10m까지 이루고 있어 건축물 설치가 어려운 지질”이라고 설명했다.

 

전수곤 추진위원장은 “성주참외 업사이클링 사업비 55억원(도비 20,군비 35)의 사업비로 제2수매장 및 원수 저장조 건립, 액비생산시설 증설 등을 시설한다”는 것.

 

또, 관내 여러 곳을 현장 확인한 결과 성주군 벽진면 가암리 822외 5필지, 면적 1만2천229㎡로 가장 적합지라고 추진위원회에서 결정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가암리에 수매장 건립은 결사반대 한다”며, “농로가 협소 하고, 가암1리 상수원이 50m 부근에 있다”면서 강력히 반발했다.

 

이근식 가암2리 이장은 “현재 수매장 건립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주민들이 성주군에 진정서를 제출 했으며, 벽진면 상록회에서도 진정서를 추가 접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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