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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 2025.12.05 (금)

 

정희용 의원, “칠곡군 왜관읍 낙동강 왜관제방, 주민 친수공간으로 탈바꿈 기대”

경상포커스 2025-12-05 (금) 08:00 32분전 24  


기존 정부안에서 제외됐던 제방 확장 예산 신규 반영 관철총사업비 50억 원 전액 국비 투입 예정

 

경상포커스=김경희기자칠곡군 왜관읍 낙동강 왜관제방이 주민을 위한 친수·여가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5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칠곡군 왜관읍 낙동강 왜관제방 확장 설계비 5억 원이 신규 반영됨으로써 제방 안전성 확보와 주민 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낙동강 왜관제방은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왜관1교에서 동정천 합류부까지 이어지는 약 3km 구간으로, 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산책과 맨발 걷기 등 주민 이용이 꾸준한 곳이다. 그러나 폭이 3m에 불과해 제방 폭 확장 요구와 여가 공간 조성 건의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정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에 누락됐던 낙동강 왜관제방 확장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고용노동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과정에서 사업 필요성을 지속 강조한 끝에 설계비 5억 원이 신규 반영되며, 향후 2년간 총사업비 50억 원 전액이 국비로 투입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번 예산 반영으로 제방 폭이 기존 3m에서 5m로 확장되면 제방 안전성 강화는 물론, 보행 편의 개선과 함께 주민 친화적 여가공간으로의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용 의원은 왜관제방이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품질을 한층 높이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편의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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