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고령군대회 개최【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경북 고령군새마을회(회장 박중규)는 17일 오후 2시부터 새마을지도자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새마을지도자 고령군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가야고등학교 2학년 안학빈 학생의 색소폰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성과보고, 시상식, 대회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에는 국무총리 표창에 이원호 군협의회장,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김현택 협의회장과 염옥순 부녀회장, 새마을대상에 김명숙 부녀회장이 수상해 한 해 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도지사 표창에 서태호, 제종하 협의회장, 박재형 지도자, 김은주 문고 분회장,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에 박영만 지도자, 도새마을회장 표창에 김종환 지도자, 군수 표창에 유현호 새마을이사 외 9명이 수상했다.
단체부문 우수 읍면 시상에 최우수 단체는 덕곡면 새마을회,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최우수상 단체는 쌍림면 새마을회가 수상하는 등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시군단체평가 새마을시책사업부문 고령군이 ‘장려’, 새마을단체평가에서 새마을회가 ‘우수’를 수상하게 돼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게 됐다.
박중규 고령군새마을회장은 “오늘 고령군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올 한해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새마을지도자 가족 여러분이 계셨기에 고령군 새마을회가 이렇게 잘 해낼 수 있었다.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더불어 잘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고령군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충복 고령부군수는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박중규 군새마을회장님을 비롯한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 덕분이다. 앞으로도 새마을회와 협력해 고령군과 군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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