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24년 경상북도 가축방역평가 최우수상 수상【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경북도가 실시하는 “시군 가축방역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전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예산, 구제역·AI·ASF 질병 대응 및 방역 시책 등 17개 항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고령군은 ASF 차단 방역을 위한 양돈단지 컨설팅비 지원과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 조치로 통제초소를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가축전염병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방역 대책 상황실 운영, 거점소독시설 운영, 의심축 신고체계 구축 등 다양한 방역 대책을 추진해 온 결과, 럼피스킨·구제역·ASF·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럼피스킨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차단 방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축산농가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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