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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성황리 마무리

경상포커스 2024-10-20 (일) 22:24 8시간전 16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14일부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회장 조용흠)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협회장 김광식)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8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4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된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 2, 본선 2일의 일정으로 치러졌다. 대회 기간 중간에 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포기하지 않고 열정과 노력을 발휘해 경기를 무사히 마쳤다.

 

특히, 비로 인한 어려운 경기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은 탁월한 집중력을 보여주며 멋진 경기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의 남녀 통합 MVP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그 영광은 대구의 박순정 선수가 차지했다.

 

박순정 선수는 비 오는 날씨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이루어냈다. 남자부 1위는 경남의 이경섭 선수, 여자부 1위는 경북의 박혜숙 선수가 차지하며 이번 대회의 빛나는 주인공이 됐다.

 

김광식 고령군파크골프협회장은 "어려운 기후 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더 많은 동호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흠 고령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고령군 파크골프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전국 동호인들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었다. 참가자 모두가 멋진 경기를 보여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고령군체육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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