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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하락의 어려움 속 칠곡군 첫 모내기 시작

경상포커스 2023-04-19 (수) 14:15 1년전 180  


경상포커스=김경희기자칠곡군에 따르면 왜관읍 삼청리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칠곡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돼 6월 하순경이면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한 이기식 농가는 조생종 벼인 조명1호를 2ha 논에 이앙했으며, 전체 벼 재배면적이 53ha에 이르는 쌀 전업농가이다.

 

올해는 3월 평균 기온이 예년에 비해 높아 이앙 시기를 1주일가량 앞당겼으며, 이날 이앙한 벼는 8월 말경 수확이 예상돼 추석 제수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작년 쌀값 하락으로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크다. 정부에서도 올해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한 만큼 농가에서도 정부 정책을 충실히 따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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