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지역농산가공품 개발 및 소비확대방안 보고회 개최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2일 군수, 도의원, 군의원, 농협, 가공농가 및 업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성주지역농산가공품 개발 및 소비확대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까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운영현황 및 실적 등을 보고하였고, 향후 지역농산물 가공제품의 개발방안과 가공창업농육성 추진 방향, 농산가공품의 유통판매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성주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해 현재 과‧채가공품을 비롯한 액상차, 곡류가공품 등 총 30여개의 제품을 품목제조보고 해 생산하고 있으며 식품가공창업을 희망하는 가공농가 및 참외를 활용해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에게 시설 및 장비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들에게 가공시설을 이용해 시제품 및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어 농가소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성주군의 농식품가공창업의 전진기지로 농업인에게 현장중심의 효율적인 가공기술을 이전‧보급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나아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해 명품 가공특산품을 생산해 지역농산물 소득촉진과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