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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소방서, 아파트 비상 탈출구 경량칸막이 홍보

경상포커스 2020-11-24 (화) 09:35 3년전 393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공동주택 경량칸막이 활용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경량칸막이는 공동주택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할 수 있도록 석고보드로 만든 벽체다. 몸이나 물건을 이용해 충격을 주면 쉽게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비상대피 공간을 부족한 수납공간 해결을 위한 붙박이장수납장 설치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해 화재 시 신속하게 대피하지 못하고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경량칸막이는 긴급한 상황에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만큼 비상대피공간에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긴급대피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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