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정영길 의원,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 수상

경북문화원연합회 지원 근거 마련으로 지역문화 진흥에 마중물 역할 톡톡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정영길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성주1)이 27일 영천 조양공원에서 개최된 경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시상하는“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의회 3선(제9대~제11대)인 정영길 의원은 지난 2017년 3월“경북도 문화원 연합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역 문화 사업 진흥을 위한 체계적인 토대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조례는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경북도 문화원 연합회의 책무와 사업대상, 사업 보조금 운영 및 지원 근거, 지도·감독 등의 규정이 담겨 있다.

이 밖에도 정영길 의원은 당시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관광약자의 여행기회 확대와 관광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경북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지역 문화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정 의원은 “지난 10대 도의회에서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열심히 일 한 공로를 잊지 않고 이렇게 표창을 수여해줘 매우 기쁘다.”며, “오늘의 수상을 당시 함께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친 동료 의원님들에게 바치며 현재 제11대 의회에서 농수산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제가 닦아놓은 지역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가 무너지지 않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항상 귀를 기울이고 지켜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