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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보건소 농촌일손돕기 참여

경상포커스 2020-06-01 (월) 23:40 3년전 316  


마늘밭 비닐제거 및 마늘 수확 작업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 보건소 김곤수 보건소장 외 직원 15명은 1일 쌍림면 신곡리 일대에서 마늘 수확기를 맞이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 나선 보건소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직접 방문해 마늘밭의 비닐제거 및 마늘 흙 털기 등 마늘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마늘 재배 농가는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해 마늘 수확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태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매년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농번기에 일손 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이번 코로나19 상황이 더해져 인력 확보가 더욱 어려워진 마늘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농철 일손돕기를 통해 지역사랑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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