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경자년(庚子年) 새 희망을 품다

경자년 무사안녕 기원제 개최

【경상포커스=이헌인기자】성주군 성주읍(읍장 오익창)은 지난 2일 성주읍사무소에서 이장상록회 및 성주읍 금요회,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 (庚子年) 새해를 맞이하여 무사안녕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정성을 다해 제수를 마련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절을 올려 올 한해 성주읍에서의 모든 일이 만사형통 되기를 다같이 기원했다.

강신, 독축, 헌관 헌작 및 망요례 등 순으로 진행되는 이날 기원제는 새해의 소망을 담은 축문 불태우기를 끝으로 2020년 안녕을 기원했다.

김영기 이장상록회장은 “올해 행운이 가득한 흰 쥐의 기운을 받아 더 많이 웃고, 즐거운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익창 성주읍장은 “오늘 정성을 다해 기원제를 지낸 만큼 성주군민 모두의 무사안녕과 화합의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자”며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