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연합회’대가야읍 독거노인들에게 사랑나눔 봉사활동 실천하다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군 귀농귀촌인 모임인 고귀한연합회(회장 금동수)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독거노인 2가구(내상리, 장기리) 주민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고귀한연합회”는 고령군에 귀농귀촌한 사람들의 자원봉사 모임으로8개 읍·면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정해 매월 1회 저소득가구의 주택환경개선사업을 하는 등 고령군 자원봉사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은 대가야읍 내상리의 박모 할머니 집에 화장실, 샷시, 방충망을 보수 하였고, 장기리에 거주하는 신모 할머니에게는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일을 했다.

금동수 고귀한연합회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됐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곽용환 군수는 “주말에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봉사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재능 봉사로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