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물러가라, 폭염 속 살수차 동원【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군은 연일 36℃가 웃도는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2일부터 오후 4시~8시 사이에 대가야읍 시가지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행한다.
살수차 운행으로 복사열로 인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동시에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해 주민들에게 더욱 더 쾌적한 환경과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에게 시원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보름 정도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폭염이 끝날 때 까지 지속 추진 할 계획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낮시간(12시~16시) 동안에는 논밭일 등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가벼운 옷차림과 창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물병을 꼭 휴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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