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명인고등학교, 해외 유학생, 후견인과 함께한 역사 탐방 체험【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 명인고등학교의 해외 우수 유학생과 후견인 김경희씨가 지난 1일 지역 역사 탐방 체험을 진행했다.
베트남 국적의 해외 우수 유학생 3명은 2024학년도 신입생으로 선발돼 본교 학생들과 함께 학습하고 있으며 지역민들이 유학생들의 후견인으로 자처하여 이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후견인과의 역사 탐방으로 세종대왕자태실, 선석사, 한개 민속 마을을 탐방하며 성주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2024 해외 우수 유학생 지역 역사 탐방 체험에 참가한 유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주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으며 앞으로 한국과 본국 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3명의 해외 우수 유학생 후견인 김경희씨는 “우수한 아이들의 후견인이 돼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지역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학교가 상생해 해외 우수 유학생들에게 성주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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