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교육 박람회 참여

가족 및 학생들에게 자체 개발한 생물다양성 교구를 활용한 교육 실시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8일부터 9일까지 환경부에서 주관한 ‘환경교육박람회’에 참여해 자체 개발한 생물다양성 교구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환경교육박람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용인 포은아트홀 일대(야외광장)에서 운영하는 행사로서, 국민의 환경보전 의지 향상과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일상 속에서 녹색습관 길들이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민 참여형 환경교육 및 문화 행사를 통해 환경교육의 대중화를 유도하고 전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세대별 맞춤행사를 실시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의 세계 속으로’라는 주제로 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자체 개발한 생물다양성 체험 교구인 ‘먹이그물 챌린지’, ‘멸종위기 생물 구출왕’, ‘재루의 생물모방 어드벤처’를 활용한 교육체험을 제공함으로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정상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환경교육 대중화를 위한 행사에 참여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체 개발한 생물다양성 체험교구를 적극 활용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