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사업 협약체결 및 사업설명회 개최성주지역내 주민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사업 추진 주민공동체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체 모집(6.13까지)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은 10일 심산기념관에서 성주군수 권한대행 서정찬 부군수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이지연 지사장이 참석해 관광두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내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 식음, 기념품, 주민여행, 체험 등의 관광 사업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주군은 관광두레PD 활동 지원, 지역 내 관광두레사업 관련 행정지원, 관광두레사업 홍보를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PD 인력 지원,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를 통한 홍보마케팅 지원,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한다.
성주군은 올해 관광두레 사업 신규 지역에 선정됐으며,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PD로는 경북관광두레PD를 거치고 관련 업무 경력이 풍부한 이해룡씨가 선정됐다.
주민사업체 모집 기간은 5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며 창업 준비 또는 경영개선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이해룡 성주군 관광두레PD와 협의 후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 동안 최대 1억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 관련 신청서식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주군수 권한대행 서정찬 부군수는 “관광 두레 사업을 통해 잠재력과 사업 확장성이 있는 주민주도형 지역 관광사업체가 발굴되기를 기대하고, 성주군도 관광두레사업 추진에 대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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