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에서 살아보고 정착하세요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위한 귀농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쌍림면 개실마을에서 1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귀촌형) 참가자를 위한 귀농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지난해 첫 실시했던 사업으로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와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중 5개월간 진행되며, 1기 3개월(4~7월) ․ 2기 2개월(9~10월) 나눠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부산,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집된 7명의 참가자들은 개실마을에 거주하면서 딸기잼 만들기, 양파수확 등 일자리 체험과 고령 문화 탐방, 주민과의 교류 등 개실마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은 지역탐색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을 방문해 농업기술센터 소개 및 귀농 정책 설명을 들은 후 전문 상담사와 개별적으로 귀농귀촌 상담을 받았다.
이재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농촌 정착의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고령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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