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시열 칠곡군수 예비후보,

시 승격 경제파급효과 약 1.5조원 달할 것으로 분석

후속 세부공약 지속 발표, 준비된 군수 면모를 보일 것

【경상포커스=배성호기자】​경북 칠곡군이 향후 시로 승격되면 경제파급효과만 약 1조5,000여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국민의힘 배시열 칠곡군수 예비후보와 각계 경제자문 전문가들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현행 지방자치법상 시승격 인구 기준 15만명을 충족, 칠곡군이 칠곡시로 승격되면‘생산유발효과’만 약 9,700여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부가가치 : 근로자 임금소득+기업 영업이익)는 약 4,900여억원에 달하고, 약 9,000여명의 취업이 유발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연간소비는 약 5,500여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배 후보는 “칠곡시 경제 파급효과 분석은 현재 11만4,000여명인 칠곡군 인구가 현행 지방자치법상 시승격 인구기준인 15만명을 충족할 경우를 가정해 산출됐다”며, “칠곡시 승격시 예상되는 연간 소비증가액 추정치 및 시승격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토대로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지역산업연관표를 활용하여 분석했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지난해부터 각계 경제전문가들과 함께 칠곡군에 대한 각종 경제분석을 하고 있으며, 공약수립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배 후보는 “칠곡시 승격이라는 전체적인 큰 그림의 준비를 위해 작년부터 경제전문가들과 함께 공부하며 각종 자료분석부터 시작했다”며, “추후 시 승격에 필요한 여러 가지 도시계획, 인구계획과 제반여건 개선 등 후속 세부공약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준비된 군수의 면모를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