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성주군 농촌협약위원회 회의 개최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농촌협약 공모 추진체계 마련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 체결을 위한 추진체계를 갖추기 위해 농촌협약 위원회 1차회의를 개최했다.
성주군의 농촌공간 전반에 대한 실효성 있는 예비계획을 수립하기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는 서정찬 부군수와 최경숙 경북대학교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지역주민과 각 분야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28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농촌협약위원회는 지역현안문제를 진단하고 미래방향과 생활권 설정과 관련 사업을 선정하는 등 농촌협약 추진과정에서 중요한 사항들을 결정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의 장기발전계획을 토대로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계획을 세워 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군에서는 효율적인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고 부서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지난 10일 행정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해 5월의 농촌협약 공모 신청을 위한 체계를 다졌다.
농촌협약제도에 선정 시 성주군은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최대 300억원을 포함한 430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며, 365생활권조성과 주거공간개선, 농촌관광활성화 등을 위해 수립된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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