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시열 전 국회의원 보좌관, 근정포장 수훈6월 지방선거 경북 칠곡군수 출마예정
【경상포커스 =전상철기자】올해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 경북 칠곡군수에 출마예정인 배시열 전 국회의원(류성걸 의원) 보좌관이 3일 2022년 국회 시무식에서 정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근정포장은 상훈법 23조에 규정된 포장으로, 공무원 및 사립학교의 교원과 국공영기업·공공단체 등의 직원으로서 그 직무에 최선을 다해 국리민복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포장은 훈장의 다음 가는 훈격으로서 법적 효력은 근정훈장과 차이가 없으며, 정부 근정포장부에 기재된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시무식 신년사에 앞서 지난 한 해 모범을 보인 국회 직원들에게 대통령 근정훈장과 근정포장, 국회의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배 전 보좌관은 “16년여간 국회에 근무하면서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 같아 더 없이 큰 영광이다”며, “지난 시간 국회에서 배운 정책역량과 경험들을 이제 칠곡발전을 위해 녹여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 전 보좌관은 “지역에서 더 큰 봉사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칠곡군민 여러분께서 더 많이 가르쳐 주시고, 이제 군민의 주문을 경청하는 군민 보좌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선 3·4대 칠곡군수를 지낸 배상도 전 군수의 아들이기도 한 배시열 전 보좌관은 17대 국회인 지난 2004년 국회인턴부터 시작, 2021년 12월 보좌관직을 사임하고 현재 칠곡군수 출마를 준비중이며, 1월 중 공식출마선언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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