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고령군·성주군·칠곡군 현안 해결 위한 2022년도 국비 확보!정희용 국회의원 경북도 국비지원 캠프 공간 제공으로 경북 국비 10조175억원 확보에도 역할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지역 발전 및 주요 현안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고령군, 바래미 생태레저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고령군의 주요 국비 사업으로는 바래미 생태레저단지 조성사업 2억원(총사업비 50억원), 운수 봉평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5억원(총사업비 74억6,800만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다산·치산·고방) 30억원, 고령~성주간 국지도 개량 47억2,700만원 등이 반영됐다.
바래미 생태레저단지 조성사업은 다산면 좌학리 은행나무숲의 자연 환경적 특성을 활용해 캠핑장, 수변데크길과 갈대자생지 정비, 운동시설‧잔디광장 등을 구축함으로써 낙동강변 체험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또한 다산지구와 개진면 치산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신규 선정됨에 따라 고방지구와 함께 집중호우로부터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도로 개량과 확장이 시급했던 고령~성주간 국지도 개량으로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국도 33호선과 중부내륙 고속도로의 접근성이 제고된다.
▶ 성주군, 지역 특화 농업 인프라 활용으로 일자리 창출과 농촌 활력 증진
성주군은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답게 농산물 수확에서 유통까지 물류체계의 선진화와 품질 표준화를 위한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 건립사업(30억원)과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8억4천만원, 총사업비 50억원)의 추진으로 참외 및 농산물 생산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의 특화된 농업자원과 인프라를 결합시켜 다양한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팜(Care Farm)밸리 조성(5억원, 총사업비200억원)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과 농촌 활력 증진이 기대된다.
이어 신규사업 중 하나로 편성된 성주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은 정희용 의원이 보훈단체장 간담회 당시 건의받았던 사안으로, 국비 2.5억원(총사업비 20억원)이 반영되어 보훈단체와 그 가족의 문화‧복지‧소통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 칠곡군, 신성장동력 확보, 광역철도로 대구경북권 40분대
칠곡군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국비 사업으로 왜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15억원, SW융합클러스터 2.0에 14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 사업들이 추진됨으로써 왜관 산단은 기반시설 확충과 개선, 업종 고도화 등 산단 공간 개편을 통해 첨단산업단지로 재정비되며, 지역 주력산업의 SW 융합 지원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칠곡 팔공산도립공원에 위치하게 될 숲속야영장 조성사업(9억6,000만원)은 코로나19 시대와 언택트 문화‧관광을 대비한 산림휴양 시설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칠곡군만의 특색있는 야영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한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419억원) 추진으로 총 61.8km 구간에 구미‧왜관‧대구‧경산역 등 기존 역사를 개량하고 역을 추가 신설하여 대구‧경북권 40분대 단일 생활권 구축이 기대된다.
김천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541억원)에도 국회 심의과정에서 122억원이 증액·반영됨에 따라, 철도 접근성 낙후지역의 철도서비스 향상, 산업물동량 원활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으로 경북내륙 지역개발 촉진과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예산은 4,000억원이 증액된 2조2,000억원으로 확정됐으며, 장애아동수당 인상(중증 2만원, 경증 1만원), 어린이집(만0~2세) 기관보육료 지원 8% 인상(503억원), 누리과정(만3~5세) 단가 2만원 인상(월28만원) 등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과 미래세대 지원 예산도 편성됐다.
정희용 의원은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면서, “내년도 국비 확보 성과는 지역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의견을 전달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지역 특색에 맞는 예산을 편성해준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관계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필요로 하는 사업 발굴을 위해 각 군청과 경북도청과 긴밀히 협의하고, 중앙부처 담당자들에게 사업의 당위성을 꾸준히 전달해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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