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안심식당’ 35개소 추가 지정【경상포커스=김경희기자】칠곡군은 지난 13일 천연애 왜관점을 108호 안심업소로 지정하고 표지판을 부착했다.
칠곡군은 COVID-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35개소를 안심업소로 추가 지정해 기존 안심식당 99개소에 더해 총 134개소를 운영한다.
안심식당은 3대 수칙(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영업주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업소로 그 외의 조건에는 영업장 매일 2회 이상 소독 실시, 손소독제 및 손세정제 상시 비치 등이 있다.
군은 신규 안심식당 지정을 위한 점검과 더불어 기존의 안심식당을 방문해 3대 실천 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 했으며 모든 안심업소에 위생용품(손세정제, 수저집, 덜어먹기 도구 등)를 제공해 생활방역 실천과 안심식당 지정 유지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현재도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외식업칠곡군지부, 칠곡군 사회복지과 위생관리담당에서 가능하며, 지정된 업소에 한해 칠곡군 홈페이지, 네이버, 내비게이션(T map) 등에 등재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안심식당 지정 확대를 통해 안전한 식문화 및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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