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5년만에 공식 개최10.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황금들녘 너머 아이들의 웃음소리 한가득 정조준
“메뚝메뚝 메뚜기와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 주제로 온가족 추억쌓기로 초대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2022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다음달.15일부터 16일 2일간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번지 일원)에서‘메뚝메뚝 메뚜기와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라는 주제로 열린다.
메뚜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안수)는 2014년부터 시작한 메뚜기축제가 2018년부터는 태풍과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거나 취소돼 5년만에 공식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원회는 올해부터 기존‘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에서‘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로 축제명칭을 쉽게 변경하고, 축제의 기획단계부터 준비과정, 현장운영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자부심을 이어가면서, 친환경축제로의 면모를 업그레이드해 개최한다.
또한 가야산과 대가천변의 청정자연과 안전한 먹거리를 대표하는 성주 가야산 들녘의 특색을 반영하기 위해 축제장 내 과수재배뿐만 아니라 메뚜기 사육, 고구마·땅콩재배에 이르기까지 봄부터 가을까지 주민들의 정성으로 이뤄지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가을운동회를 테마로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하면서 어른들에게는 옛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등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장에서는 메뚜기잡이, 고구마·땅콩캐기, 새우·미꾸라지잡이,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뿐만 아니라 쌀, 사과, 한우 등 친환경 농식품 판매와 시식도 준비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함께 다양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가야산아래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대표적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인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 축제는 주민주도형 축제로서 그 의미가 크다”며, “즐거운 가을날 추억쌓기의 소중한 시간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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