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로수 수종갱신으로 특색있는 가로경관 조성【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국도 30호선 벽진면 운정교~이천교 일원 국도 30호선 가로수 수종갱신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식재된 중국단풍은 번식력이 좋고 생장 속도가 빨라 농경지 인근 그늘 피해 및 교통 방해 민원이 많아, 사업비 6천500만원으로 1.2㎞ 구간의 중국단풍을 제거하고 홍가시나무를 식재한다.
홍가시나무는 봄에 새순이 빨간 단풍처럼 자라고 흰 꽃이 피며 가을 무렵 새순이 다시 한번 빨간 단풍처럼 자라 비교적 긴 기간 동안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볼 수 있다.
김진철 산림축산과장은 “앞으로도 특색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 속 녹지공간을 늘려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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