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매원 분홍소풍길 개통 기념 ‘달빛소풍’ 행사 개최【경상포커스=김경희기자】경북 칠곡군은 지난 22일 매원 분홍소풍길 개통 기념 ‘달빛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칠곡군, 파미로컬협동조합 및 지역활동가들과 함께 야간 경관조명으로 수놓은 가을밤을 산책하는 ‘달빛소풍’의 테마로 ▲피크닉존 구성 등 온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행사 ▲버스킹·소규모 오케스트라 등 공연 ▲지역 내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체험 ▲칠곡 로컬푸드 및 수공예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야간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김재욱 칠곡군수는 “전국 최초 마을단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경북 봄 관광지 23선에 선정한) 칠곡 매원마을이 이번 매원 분홍소풍길 개통으로 더욱 명소가 될 것”이라며 “매원 마을 진입도로인 분홍소풍길의 철저한 관리로 칠곡 매원마을이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매원 분홍소풍길은 매원사거리에서 매원마을 입구로 이어지는 동정천 옆 도로(舊국지도79호선)로 2022년부터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책로 조성 ▲왕벚나무 등 조경 식재 ▲쉼터 및 소공원 조성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을 추진하였으며, 9월 25일부터 전면 개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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