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왕벚나무 모시나방 방제사업 시행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경상포커스=전상철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가천면 중산리~금수면 영천리 일원, 성주읍 성산리~용암면 마월리 일원 총 2개 구간의 왕벚나무 829주에 대한 ‘모시나방 방제사업’을 완료했다.
모시나방 유충은 벚꽃이 떨어지고 난 후인 4월 말에서 5월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나무를 고사시키지는 않지만 잎을 갉아 먹어 성장을 저해하고, 수목 경관을 해친다.
김진철 산림축산과장은 “모시나방의 경우 피해 규모나 발생 특성 등을 파악하기 어려운 돌발해충으로, 가로수 병해충으로 인한 미관저해 및 생육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제를 시행할 것”이며, “성주호를 둘러싼 벚나무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쾌적한 가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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