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경찰서, 상주여름파출소 개소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치안을 담당할 상주여름파출소 개소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경남 남해경찰서는 14일 상주치안센터에서 경찰서장, 상주면장, 119소방, 해경, 상주번영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개장한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치안을 담당할 상주여름파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상주여름파출소는 경찰관(의경포함) 16명을 새롭게 배치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24시간 상시 운영체계를 갖추고, 특히 지역경찰‧여청수사팀‧형사 등 합동으로 구성된 ‘성범죄전담팀’을 운영, 몰래카메라 및 강제추행 등 성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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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개소식 후에는 남해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경찰관을 대상으로 긴급구조 활동을 위한 응급구조 교육도 실시했다.

채주옥 서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을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로 함께 조성해 나가자”며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