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친화, 일·가정 양립 사회 환경 조성제6회 세계 인구의 날을 군민과 함께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성주군은 12일 성주전통시장내 행사 부스장에서 제6회 세계 인구의 날 제정의미를 알리고 일.가정이 양립하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홍보부스는 국제연합(UN)이 정한 ‘인구의 날’ 제정 의미를 알리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홍보문구를 새긴 홍보물 나누기, 군민과 함께하는 저출산 극복캠페인,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동시에 신청하는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안내 및 모유수유 서명 운동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출산 친화분위기 조성과 일· 가정 양립차원으로 실제 만삭임부의 몸무게에 달하는 모형으로 남성의 임신부 체험, 남성육아체험을 위한 아기 배냇저고리 입히기와 안아보기, 자녀 생일 기억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었다.
부부가 함께 전통시장을 보러 온 김모(55)씨는 “인구의 날’에 대해 오늘 알게 됐다”며, “자신이 결혼할 당시엔 아이를 많이 낳지 마라 하더니, 불과 30여년만에 아이들이 없어서 걱정인 나라가 됐다면서 주위 젊은이들에게 자녀를 더 가지라고 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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