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의원 & 칠곡군·성주군·고령군 당정협의회 개최2018년 예산 사냥 총력전 나서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경북 칠곡․성주․고령 이완영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국회의원회관에서 칠곡군·성주군·고령군 각 군청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2018년 국비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칠곡군의 경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율리~오평간·남율~성곡간·달오~금산간·지천~동명간 연결도로개설사업을 중점 추진해 교통량 밀집으로 주민불편이 심한 지역의 연결도로망을 확충하고, 왜관~가산간 도로건설사업의 마무리를 위한 예산 확보도 적극 도울 예정이다. 보훈회관 건립사업도 추진해 호국평화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정비한다.
성주군은 전국 참외생산량 7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권역별 농산물 선별센터 건립을 중점 추진해, 참외 유통 판로 확대 및 품질 고급화로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한다. 또한, 마무리 단계에 있는 가야산자연학습장에 야외 체험시설과 힐링존 조성 등 시설규모를 확충하는 예산 확보 방안도 논의됐다.
고령군의 경우, 이완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통과에 총력전을 가하고, 이와 연계해 가야제국의 문화유산을 발굴·복원·정비하는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대가야 구성지 주변 발굴·복원, 대가야 산성 정비, 대가야박물관 리모델링, 대가야관광 순환도로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해 대대적으로 ‘대가야 도읍지’로서의 관광도시 건립에 나선다.
그 외에도 개발제한구역제도 전면 재검토 등 주요 민원을 청취하고, 이 의원의 총선 공약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생활 속에서 우리 마을이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는 소하천 정비, 배수개선, 창조적마을만들기, 체육시설조성 등 민생사업의 예산 확보 방안도 논의했다.
이완영 의원은 “지역 현안사업은 민생과 직결된 문제이다. 평소에도 수시로 군청, 도청으로부터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을 듣고 방향을 조율해나가고 있다. 정부 부처와도 상시 접촉하며 칠성고의 2018년 예산 확보를 위해 두발로 직접 뛰어다니겠다.” 며, “재선의원의 노하우와 추진력으로 칠성고 발전을 위한 현안과제들, 군민들께 제시한 공약들도 허투루 하지 않고 단디 챙겨 ‘신바람 나는 칠성고’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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