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요가반’개강【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고령군 성산면은 12일 오후 7시 30분 성산면 복지회관 3층에서 어곡리 마을이장 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 ‘요가반’을 개강했다.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요가강사 박점숙의 지도로 진행된다.
이동여성회관은 도심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고 영농으로 지친 면지역 주민들에게 농한기를 이용해 문화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주민들은 “농한기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농촌의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써 건강 증진은 물론이며, 함께 운동하면서 이웃과 소통하고 생활 활력이 충전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민용 성산면장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과 같다”며, “성실히 참여해 건강한 노년을 계획해 자기 성장의 기회를 갖고 지역 주민 간 화합하는 행복한 성산면을 만들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