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경상포커스=김재환 기자】칠곡군은 26일 왜관농협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칠곡군지부에서 주최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명예이장 위촉대상자, 마을이장, 농협지부장 및 조합장 ,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왜관읍 금남2리 정시몬 고산의료재단이사장, 삼청2리 김부태 삼성디지탈프라자(왜관) 대표, 북삼읍 숭오1리 송석록 북삼농협조합장, 동명면 가천리 이현송 일광영농조합법인대표, 가산면 응추리 장재호 가산농협조합장, 약목면 복성4리 황석용 아세아시멘트 대구공장장이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농협의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사업은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농협동 운동이다.
백선기 군수는 “명예이장으로서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며 “처음으로 시작되는 만큼 성공적으로 정착돼 관내 모든 마을로 확대되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도농이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남2리 명예이장 정시몬 고산의료재단 대표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안부를 묻는 등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