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가공산업 활성화농산물 가공 창업 CEO 만들기 교육실시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성주군은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농산물가공 상품화 및 지역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는 농산물가공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업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으로 37명의 교육생을 모집했다.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총10회(화, 금) 과정으로 창업마인드 배양, 농산물가공 이론, 창업관련 인허가·식품위생법과 위생관리 관련 법규, 세무관리, 사업계획 실무 실습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현장 및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안성호 소장은 “2015년 171㎡의 농산물가공장에 과채 쥬스 가공라인을 설치하고 2016년 3월에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공제품 생산을 위한 시설증축 및 장비보완사업을 위해 2017~2018년 2년에 걸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농산물가공 창업농가들의 창업 초기 가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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