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 등산로 간이구조구급함 일제점검【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성주소방서는 24일부터 한달간 산악사고 안전대책의 하나로 가야산 등 주요 등산로에 설치한 간이구조구급함에 대해 일제 정비‧점검을 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등산객들이 사고 발생 시 간단한 응급치료를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관내 가야산 1개소, 선석산 2개소 총 3개소를 대상으로 간이구조구급함 현지 확인 및 응급처치물품 보충 등을 한다.
간이구조구급함은 등산로 등에 파스, 붕대 등 기본적인 응급치료가 가능한 장비와 119신고요령,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요령 등이 구비돼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등산객들이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간이구조구급함 정비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 “등산객 또한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후 관리를 철저히 해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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