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풀베기 합동작업으로 도로도 깨끗하고 사고도 예방!!성주군 선남면 문방리 진입도로변 풀베기 합동작업~ 30년째 매년 실시!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성주군 선남면 문방1리, 2리, 3리 주민 60여명은 21일 새벽 5시부터 오도리 마을입구부터 문방2리 까지(왕복 8km) 도로변 풀베기 합동작업을 실시했다.
이 작업은 3개리 마을주민 스스로가 오래전 새마을운동을 하면서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도로변 환경관리와 교통사고 위험구역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또한 합동작업을 통한 마을주민들이 화합하고 협동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 있는 주식회사 모아 송재동 문방공단협의회장은 지역주민들의 사기진작과 고마움의 뜻으로 생수, 빵 등 상당수의 물품을 기증하기도 했으며, 문방리 주민과 문방공단은 다른 공장밀집 지역과는 달리 민원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서로를 존중하고 화합하며 지내고 있다.
김경호 선남면장은 새벽에 작업현장을 찾아 “3개리 마을주민 스스로의 풀베기 합동작업은 매우 뜻 깊은 행사로 여겨지며, 오늘 작업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며,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도 챙기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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