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중소기업 실무형 품질관리 일자리창출사업’개강식 개최2017년 하반기 중소기업 실무형 품질관리 일자리사업 본격 돌입
【경상포커스=김재환 기자】칠곡군과 칠곡군 취업지원센터는 17일 하반기 ‘중소기업 실무형 품질관리 일자리창출사업’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과정은 20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과정별 품질관리 이론 32시간, 실습 64시간, 취업지원서비스 12시간으로 구성된다.
이론은 생산운영, 공정설계, 수요예측, 재고관리, 공장자동화, 품질기획/개선, 품질보증, 통계기법, 6시그마, 실습은 장비·기구 조작/실습, 자료측정, 기업체험, 현장실습 하고, 취업기초는 인재채용관 운영(기업 현장면접), 진로프로그램, 특강 등이다.
또 ‘경북도 경제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취업장려금 및 복지카드사업과 연계해 상/하반기 사업참여자가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시 취업장려금을 150만원 지원하고 기타 취업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임근 취업지원센터장은 “중소기업 실무형 품질관리 일자리사업은 즉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모토로 지난 2년간 운영해왔다. 올해 하반기 교육과정이 마지막인 만큼 끝까지 잘 운영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3년간 추진해 온 중소기업 실무형 품질관리 일자리사업은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고용율 제고 등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왔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품질관리 일자리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동일한 사업에 대해 최대 3년간 운영 가능하여, 2017년을 마지막으로 사업이 종료된다. 칠곡군은 지난 3월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와 지원약정(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상반기 과정을 추진했으며, 교육생 20명이 참여해 현재까지 1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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