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국민체육센터, 여름방학 청소년 스포츠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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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포커스=김재환 기자】칠곡군은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을 활기차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에서 탁구와 배드민턴 청소년 스포츠교실을 개설 운영한다.

강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탁구와 배드민턴 각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하는데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국민체육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는 종목을 선택하여 시설이용료 17,600원을 내면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3일간 1시간 동안 전문강사에게 강습을 받을 수 있다.

탁구와 배드민턴은 전신운동으로 순발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육체능력을 기르는데 적합한 스포츠로 특히 청소년들의 학습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유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방학동안 컴퓨터게임에 빠질까 걱정했는데 청소년 스포츠교실 개설로 체력단련과 함께 여가선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습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체육시설사업소 전화 979-51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