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덕지 자연생태공원 활성화기후변화 교육 등 환경교육 중심지로 도약
【경상포커스=김경희 기자】상주시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은 수질정화습지, 저수지, 수상데크, 연꽃광장, 탐방로, 자연생태관 등 7만평 규모로 조성된 자연생태공원으로 매년 1만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상주시 관광명소다.
중덕지 자연생태관은 2013년 3월 16일 상주시 기후변화센터로 지정돼 물환경해설교육, 환경지도자과정, 자연과환경 바로알기교육, 기후변화교육 등 다양한 환경교육을 통해 매년 1천여 명을 교육하고 있는 교육센터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관내 유치원과 일반인 850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예방교육 및 버려진 폐기물을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병행 실시해 어릴 때부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은 도심과 인접해 시민의 문화 예술행사 및 휴식공간으로도 활동되고 있으며, 수상데크 및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연꽃이 피는 8월 말에서 9월 초에는 4만평의 중덕지에서 연꽃이 피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또한, 시는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5천만원을 확보하고 중덕지 자연생태공원 내 생태숲 복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덕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환경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는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장정윤 환경관리과장은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은 상주시 기후변화교육센터로 지정돼 있는 만큼 환경교육과정을 확대해 환경교육 및 자연생태학습의 중심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