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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경북도 향토뿌리기업

경상포커스 2017-09-30 (토) 14:40 7년전 837  


고령군 성산면 소재 “고령메주 이진호 대표” 선정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장류 제조업체로 38년째 가업을 계승해 가고 있는 고령메주가 2017년 경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돼 30일 오전 11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고령군은 향토뿌리기업에 선정된 “고령메주”는 이진호의 부친(이태곤)이 79년 11월에 설립해 메주 및 간장 제조업체로서 “메주라인 자동화 설비 구축 및 저온저장 시설 설비” 등으로 2016년도 “경북도지사 표창장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IT상”을 수상 한 장류업계 경쟁력를 갖춘 기업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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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곽용환 고령군수는 현판 제막식에서 “지역 경제 성장의 근간인 전통산업을 이어온 향토뿌리기업 이진호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업을 이어가는 젊은 세대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전통산업을 유지해오는 향토뿌리기업이 100년 역사로 이어나가도록 군과 읍·면 모두 협력해 꾸준한 관심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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