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희망이 되는 따뜻한 초전면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성주군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일카페“한솥밥” 행사 성황리 종료
【경상포커스=전상철 기자】성주군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우리마을愛희망플러스)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카페“한솥밥”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일일카페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 20명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면사무소직원 등 70명의 긴밀한 협조관계 속에서 진행됐으며, 당일 행사에는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일일카페“한솥밥”행사는 복지허브화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인 우리마을愛희망만들기사업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민간지원 기금, 특화사업 추진을 통한 협의체 운영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 참석한 문덕1리 지역민은 “많은 사람들이 초전면은 사드 때문에 웃음이 사라지고, 항상 긴장감속에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 행사로 인해 다시금 초전면에 온기와 사랑이 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차병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른 말이 필요없다. 오늘은 초전면이 생긴 이래 가장 멋진 날이다. 자원봉사자, 협의체위원, 면직원이 서로 하나가 되어 웃음으로 봉사하는 모습에 아직도 가슴이 뭉클하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전중학교 학생들의 뮤지컬공연, 지역민 8명의 섹스폰연주, 초전초등학교 학생들의 성금전달 등 재능기부가 더해져 행사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이날 모인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저소득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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